[끼니 UP!] (189-금요일) 국물이 짜릿! 간단히 만드는 무김치

[끼니 UP!] (189-금요일) 국물이 짜릿! 간단히 만드는 무김치

기사승인 2009-11-13 05:48:00


[쿠키 생활] 무김치는 무와 배를 갈아 즙을 내 국물을 만든답니다. 그렇다고 국물김치는 아니에요.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잘박한 무김치정도라 생각하시면 되요.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무 2개, 천일염 2분의 1컵, 무청 2대접

-양념: 고춧가루 2분의 1컵, 다진 마늘 2스푼 반, 다진 생강 3분의 2스푼, 찹쌀풀 2분의 1 스푼, 새우젓 3스푼, 멸치액젓

-국물: 무 2분의 1개, 중간크기의 배 2개

1. 무는 1㎝보다 조금 넓은 두께로 썰고 무청은 속대만 3cm 길이로 잘라 천일염에 절인다.

2. 국물용 무와 배는 작게 썰어 믹서에 갈은 뒤 체로 즙만 받아내고, 면보로 나머지 즙을 짠다. (무즙과 배즙은 1ℓ가 조금 넘는 양)

3. 2가 준비되면 절인 무에 마늘과 생강, 새우젓, 고춧가루, 찹쌀풀을 넣고 버무린다.

4. 빨갛게 버무린 3에서 무청(무청은 씻어 헹구고 물기를 제거 한 뒤 넣는다)과 쪽파를 넣는다.

5. 국물이 잘박해 지도록 넣고 잘 섞은 뒤 밀폐용기에 넣는다.

알아두면 좋아요!

- 무가 달지 않으면 절일 때 스위트(아스파탐류 대체감미료)를 넣고 싱거우면 멸치액젓으로 한다.

- 즙이 들어간 김치는 일반 양념으로 만든 김치보다 익는 속도가 빠르다.

- 무김치는 실온에서 반나절 두었다 냉장고에 넣는다.

글·사진=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맛짱넷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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