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에 골프장 2곳 생긴다

충북 보은에 골프장 2곳 생긴다

기사승인 2009-11-17 22:16:00
[쿠키 사회] 충북 보은군 속리산 인근에 2011년까지 18홀짜리 골프장 2곳이 들어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골프·리조트 전문업체인 속리산개발㈜(대표 지복수)가 보은읍 중초리 94만4400㎡에 신청한 레이크힐스 속리산CC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용지)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이 업체는 2011년 12월까지 18홀짜리 회원제 골프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신라개발(대표 이경로)도 2011년까지 탄부면 상장리 80만9600㎡에 같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 8월 공사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1시간대면 접근할 수 있어 골프장 조성이 탄력을 받고있다”며 “2곳의 골프장이 개장하면 연간 50억원이 넘는 세수와 함께 속리산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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