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통상, 위킹슈즈 스타필드 ‘기능성상’ 수상

삼덕통상, 위킹슈즈 스타필드 ‘기능성상’ 수상

기사승인 2009-11-19 11:05:00
[쿠키 경제] 기능성신발 개발의 선두주자인 삼덕통상㈜(대표 문창섭)의 기능성 위킹슈즈 ‘스타필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에서 ‘기능성 상’을 수상했다.

삼덕통상의 스타필드는 이번 전시회 기간중 개최된 국제첨단신발 경진대회(BISS)에서 5개국 33개사 제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신발의 기능성을 최고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기능성신발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2000년부터 기능성신발을 연구해 온 삼덕통상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인 스타필드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2007년부터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놀라운 점은 스타필드가 국내보다 앞서 해외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실제 2003년 수출시작이래로 전 세계 26개국 특히 미국(250여 대리점), 독일(1500여 매장)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스타필드는 운동역학 연구의 최고기관인 캐나다 캘거리 대학과 국내 운동역학의 중심인 이화여자대의 연구팀을 통해 그 기능을 검증받아 해외 수출을 통해 그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 IMS학회(대한신경근골격치료학회·이사장 안 강 박사)로부터 만성통증치료에 획기적인 제품임을 인증하는 공인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삼덕통상은 특히 지난 4월 북한 개성공단에서 독일 미앤프랜즈사와 해외 수출과 판매증진 및 전략적 제휴에 관한 협정(MOU)를 체결한 바 있고, 그 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창섭 대표는 “한국 브랜드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주로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에 제품을 선보였는데 앞으로 국내 진출에도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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