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워크숍은 국제과학기술센터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부산대가 주관하며,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러시아 및 구소련권 국가의 과학자들로부터의 주제발표를 통해 러시아·구소련권 국가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최근 동향 및 핵심 기술 소개가 있다.
또 워크숍을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기관 및 학계의 향후 연구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밖에 워크숍에서는 러시아권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자 9명 및 한국전기연구원 과학자 1명이 초빙되어 신재생에너지의 태양전지, 풍력, 연료전지 분야 핵심주제들에 관한 발표와 아울러 2일차에는 전문가 그룹의 기술미팅이 있을 예정이다.
ISTC는 구소련 해체 당시 첨단과학기술 및 핵심 과학자들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고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내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우리나라도 파트너 국가로서 연구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