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현대자동차, 삼성, LG, 웅진코웨이 등 20개 기업이 선발됐고 신발업계에는 트렉스타가 유일하다.
주최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등산화 브랜드 트렉스타가 보유한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다양한 실험장비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트렉스타는 첨단기술 및 고품격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을 생산하는 최우수기업으로 국내외의 홍보를 통해 국가브랜드 가치와 기업 경쟁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자격을 검증하기 위해 해외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은 해외에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중 첨단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의 소비재 품목으로서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에게 신청자격을 주었다. 브랜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20여명의 전문가 평가단이 각 브랜드의 해외 브랜드 경쟁력, 첨단 기술, 디자인 경쟁력, 해외 마케팅활동, 기업의 성장성 등을 심사했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브랜드 경랭력을 바탕으로 이번 수상을 또 한번의 계기로 삼아 보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임을 인증하는 ‘디자인 코리아’ 로고를 사용할 자격을 부여 받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로 미디어 홍보와 유명전시회에 참여하는 등의 대폭적인 해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또 선정기업의 대표상품은 인천공항에 상설 운영 될 디자인 코리아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