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들 따뜻한 이웃 사랑 이어져

울산 기업들 따뜻한 이웃 사랑 이어져

기사승인 2009-12-07 19:15:01
[쿠키 사회]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축산농협은 7일 오전 시장실에서 이정웅 울산축산농협 조합장, 박장덕 기획상무가 최일학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2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울산축산농협의 예금 및 카드이용액의 0.1%를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또 이날 오후엔 현대자동차 강호돈 울산공장장, 박수철 지원사업부장, 이경훈 노조지부장이 ‘행복한 겨울나누기’ 성금 3억2000만원을 최일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난방유 지원(2억원), 따끈따끈 행복매트 지원(1억2000만원) 등에 사용된다.

이어 8일에는 경동도시가스 송재호 사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

한편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 가족들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열고 수익금 1000만 원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생계가 어려운 세대의 생활비, 아동센터 및 공부방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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