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중앙여상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특성화고로 지정된 이후 취업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고3 취업희망자 120명(재적인원 대비 37%) 중 85명(취업희망자 대비 71%)의 취업이 확정됐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인천 최고의 취업실적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10위 이내 상위권 취업실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일부 금융권을 제외하고 대부분 정규직으로 취업했으며, 연봉은 사무직인 경우 평균 1800만원으로 최고 2400만원을 받는 학생도 있다. 삼성반도체 등 일부 업체는 3000만원까지 고액 연봉을 받는 사례도 나타났다.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대부분 회계, 경리, 총무, 인사, 경영지원 등의 사무직 분야에서 일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