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전속계약 갈등] 대상 받은 시점에서 발목잡힌 슈퍼주니어

[SM 전속계약 갈등] 대상 받은 시점에서 발목잡힌 슈퍼주니어

기사승인 2009-12-22 11:25:00

[쿠키 연예] 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는 지난 2005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의 13인조 댄스 그룹이다. 당초 12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출발했으나 2006년 5월 규현이 영입됐다.

세 장의 정규 음반을 내놓은 슈퍼주니어는 올해 초 내놓은 3집 타이틀 곡 ‘쏘리 쏘리(Sorry, Sorry)’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1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같은 소속사 동방신기에 비해 2인자 수준으로 평가되던 슈퍼주니어는 올해 ‘쏘리 쏘리’의 인기에 힘입어 2009 골든디스크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린 시점에 한경의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신청으로 타격을 입게 됐다.

슈퍼주니어는 그동안 슈퍼주니어 K.R.Y(규현, 려욱, 예성), 슈퍼주니어 Happy(이특,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슈퍼주니어 T(이특, 희철, 강인, 신동, 성민, 은혁), 슈퍼주니어 M(한경,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조미, 헨리)등 다양한 유닛 그룹으로 활동해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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