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시행된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이 대학 간호과 학생은 모두 195명으로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1만2738명이 응시해 93.1%인 1만1857명이 합격했다.
경인여대 간호과는 지난해에 간호사 국가고시 전국수석과 양호교사 임용고시 전국수석을 동시에 배출하기도 했다.
학과장 박정모 교수는 “수도권의 대학병원과 국립 암센터 등 유수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실시하고 있고, 1:1 학생지도 교수제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맞춤형 국가고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경인여대는 인·부천지역 전문대학에서는 유일하게 간호과가 개설돼 있다. 최근 10년간 국가고시에서 99% 합격률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정규직 취업률 역시 98%에 이르는 등 간호보건 분야의 명문으로 부상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