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면 재경향우회는 24일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최 회장과 장수산업 임원, 임상빈 연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평소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려던 뜻을 실천해 기쁘다”며 “앞으로 고향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산업 직원들은 앞서 지난 11일 22개 경로당을 방문해 2인용 침대 14대, 1인용 29대 등 경로당 크기에 맞는 침대 43대를 설치했다.
장형식 연풍노인회장은 “이렇게 유명하고 건강에 좋은 장수돌침대를 설치해 줘 고맙다”며 “침대를 이용한 노인들이 찜질 효과와 적외선이 분출돼 팔다리가 시원하다며 침대가 효자라고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산업은 1992년 창업됐고 2005년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에 선정되는 등 명품 돌침대 생산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괴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