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 레이더 부품 납품업체 대표 구속

군함 레이더 부품 납품업체 대표 구속

기사승인 2010-03-07 22:31:00
[쿠키 사회]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군함의 레이더 부품을 납품하면서 단가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군납업체 D사 대표 이모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군함 레이더 부품을 방위산업체인 S사에 납품하면서 2007년 1월부터 3년간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지스함 구축함 등 해군 군함용 레이더를 제작하는 S사 용인사업소와 부품을 납품하는 D사, K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한데 비자금 사용내역과 원청업체의 관련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seven5@kmib.co.kr
김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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