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12년 까지 사회적기업 530개의 일자리 창출

울산, 2012년 까지 사회적기업 530개의 일자리 창출

기사승인 2010-03-09 22:34:00
[쿠키 사회] 울산시는 2012년까지 사회적 기업 25개(기존 7개사 포함)를 발굴, 53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겠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사회적 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8월 제정한데 이어 10월에는 2010년 울산광역시 사회적 기업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올해 사회적 기업의 육성 발전 및 지원전략으로 4월중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기업 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여기서 생산되는 재화와 서비스를 우선 구매토록 한 뒤 민간기업, 일반시민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지역 사회적 기업들로 구성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판로 개척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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