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크루즈갤러리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한국-음악과 춤’이라는 주제로 부산국악원 대극장에서 오전 11시 시작된다.
이 공연에는 중국에서 출발해 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향할 예정인 관광객 2000명 가운데 일부가 참석할 것으로 국악원은 기대하고 있다.
국악원은 한국 전통문화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궁중음악과 창작무용, 민속성악, 민속무용, 민속음악, 민속무용, 민속연희 등 7개 작품으로 이번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국악원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예술을 소개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연중 상설공연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