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여성단체와 명예고용평등감독관, 노총, 경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 고용상 차별 근절 등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실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고, 고용평등의 의미를 되새긴다.
기념식은 퓨전밴드의 전자현악 3중주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고용평등 유공자 시상과 부산지방노동청장의 기념사,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과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의 축사, 금호리조트㈜충무마리나 노·사의 고용평등 결의문 낭독, 남녀차별을 타파하자는 의미에서의 전자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 유재구 차장이 유공자 포장을, ㈜정관이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부산대병원, 진영푸드㈜, ㈜무학이 우수기업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 고용평등 유공자로 금호리조트㈜충무마리나 박현구 부장이 노동부장관 표창을, ㈜삼보유통 정기택 차장, 삼성전기㈜부산사업장 천홍재 차장, 화인치과 오세웅 원장, ㈜신기인터모빌 김동규 이사가 부산지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한국국제대 교수이며 여성부 전문강사 협의회 상임대표인 허영희 교수가 ‘21세기 시대정신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