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오는 29일 기자단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될 2010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하반기 선보일 SM3 2.0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3 2.0 모델과 함께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 등 새로운 내부 모습과 외부 디자인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또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르노삼성의 대표 차량이자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뉴 SM5’를 메인 카로 전시키로 했다.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할 르노그룹의 F1 모형차 등도 전시할 방침이다.
쌍용자동차는 다양한 C200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회사 전략차종이자 중장기 라인업 강화전략의 새 이정표를 제시할 C200 양산형 콘셉트카와 함께 C200을 활용한 전기차 ‘퓨어 EV’, 전문 작가가 제작한 ‘아트카’ 등 C200 컨셉트카 3종을 전시할 것”이라며 “하반기 출시를 앞둔 만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