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콘텐츠마켓(BCM)조직위(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28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류스타 장서희씨와 한상진씨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는 MBC드라마 ‘이산’과 KBS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활약하며 한국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한상진씨와 MBC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로 MBC연기대상 수상과 2009년 최고의 화제작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한류스타 입지를 확고히 한 장서희씨가 위촉됐다.

자원봉사단은 4.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명으로 한국외국어대, 부산외국어대, 대구외국어대 등 외국어 특성화 대학에서의 참여가 두드러진 점과 외국인의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장위(25)씨는 현재 부산대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어 통역을 담당하게 된다. 고교 재학시절부터 부산대에 재학중인 현재까지 영어신문부에서 활동하며 영어와 중국어가 능통하고 부산산업인력개발공단과 부산시 외국인어울마당 등에서 자원봉사를 경험한 인재이다.

자원봉사단의 활동기간은 5월12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성실히 자원봉사를 수행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편 5월13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콘텐츠마켓2010은 ‘당신의 보물섬, 당신의 보물을 발견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해외 30여개국, 국내 35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출 계약 2100만달러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