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동 36(송도지구 국제업무단지 F1블럭)에 자리잡은 포스코E&C타워는 인천지하철 송동연장선 센트럴 파크역과 건물 지하1층이 직통으로 연결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제3경인고속도로 분기점에 연접되어 있으며, 건설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가깝다.
쌍둥이건물 형태인 이 타워는 지하 5층 지상 39층 규모로 부지 1만1410㎡, 건축면적 5754㎡, 연면적 14만8798㎡로 구성되어 있다. 포스코E&C타워는 포스코건설 본사에서 사용하는 1개동과 임대동 1개동으로 구성된다. 이중 임대할 업무시설의 총 면적은 2만42㎡이다.
포스코E&C타워는 건물의 표정이 시시각각 다채롭게 바뀌는 것도 장점이다. 이 건물은 업무공간의 개방감이 좋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최상의 업무시설이기도 하다. 5층까지 개방된 호텔 수준의 로비, 외부고객을 위한 비즈니스홀, 비즈니스 강당과 공연장,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피트니스시설, 전시장 ‘Moving Wall’, 철저한 보안시스템 등이 마련돼 있다.
포스코E&C타워는 오는 20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타워 내 입주인원은 8000명으로 예상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