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2007년 7월 명동 사채업자 등에게서 돈을 빌려 J사를 97억여원에 인수한 뒤 J사의 주가가 급락해 원금상환 압박을 받자 회사 자금 60억여원을 횡령해 사채를 갚는데 쓴 혐의다. 강씨는 회사 자금 18억8000만원을 무담보로 동업자나 지인 등에게 대여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14억원을 빼돌려 차명으로 J사 지분을 사들이는 데 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11월 최대 적설 기록 ‘설국으로 변한 서울’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 맞아봐요. 예쁘다(어눌한 한국말로)." 말레이시아인 아나(20)씨는 27일 서울 용산구 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