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지난달 27일 국민대를 시작으로 숙명여대 서울여대 전북대 한국기술교육대 울산대 등 20개 대학에서 열렸다. 앞으로는 성균관대 건국대 등 10여개 대학에서 다음달 1일까지 순회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나라간 노동력 이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사업’의 취지와 국비지원 해외취업 연수프로그램이 소개된다.
공단은 해외취업 전문사이트 월드잡(worldjob.or.kr)과 해외취업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이력서를 받는다. 월드잡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각국의 구인·구직 해외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등록을 한다.
산업인력공단 김남일 국제인력본부장은 “해외취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희망하는 대학은 어느 곳이든 찾아가 한국의 우수한 인재가 글로벌 인재가 되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항 기자 hngl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