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충북 음성군 대소면 ㈜강식품이 국내 최초로 건면류(국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HACCP 제품은 원료, 제조, 가공, 유통 전 과정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 제품이다.

강식품은 35년 동안 수연 소면만을 생산해 왔고 2008년 6월 대소면에 2공장을 신축,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이 가능하도록 건축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생산 제품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됐지만 최근 미국 중국 브라질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수연 소면은 기계 소면과는 달리 8차례 발효해 손으로 늘인 것으로 밀가루 냄새가 전혀 없고 입 안에 넣으면 매끄럽고 탄력이 있다. 또 특수배합한 밀가루를 사용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충분한 숙성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소화가 잘돼 주식, 간식으로 적절한 식품이다. 음성=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