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포토] KBS측, 그저 읽기만…

[쿠키 포토] KBS측, 그저 읽기만…

기사승인 2010-07-07 14:56:00

[쿠키 연예] 한국방송공사 조대현 부사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방송인 김미화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KBS측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김미화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기 때문에 출연이 안된답니다”라며 소위 ‘블랙리스트’의 존재에 대해 언급 했다. 이에 KBS측은 “추측성 발언을 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같은 날 오후 5시 영등포경찰서에 김미화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KBS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미화씨가 말한 출연금지 문건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이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약 5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을 마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송희 기자 ssong@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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