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전기버스는 20인승(표준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도시적 감각 디자인과 초경량화 차체를 적용, 동급 버스 대비 40% 이상 중량을 감소시켰다. 최고속도는 시속 80㎞이며 1회 충전시 주행 가능거리는 표준형이 80㎞, 고급형은 120㎞다. 예정 가격은 약 8000만원이다.
CT&T 측은 “SK에너지와 LG화학 배터리, LS산전 PCU, 하이젠 120㎾급 모터,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이종접합 섀시(스틸과 알루미늄 용접), 한화 L&C 초경량 SMC 차체외판, 포스코의 초경량 합금소재 등 각종 첨단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전기차 분야 최고기술을 보유한 대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전기버스 기술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CT&T는 국내 및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에서 생산해 내년부터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