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한경 “몸 토막나고 내장이…” 中 활동 중압감 토로

슈주 한경 “몸 토막나고 내장이…” 中 활동 중압감 토로

기사승인 2010-07-14 15:41:00

[쿠키 톡톡]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에서 돌연 탈퇴를 선언, 자국 진출 의사를 밝힌 중국인 한경이 현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중국 매체 레코드 차이나가 13일 보도했다. 그동안 10명이 넘는 멤버 울타리에서 벗어나 혼자 활동하는 것에 대한 중압감을 그대로 표현했다.

한경은 오는 17~18일 양일간 베이징에서 첫 단독 콘서트 '경심'을 준비하며 이날 콘서트 리허설을 가졌다. 대여섯 명의 댄서와 함께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한경은 춤과 노래를 같이 소화하며 연습에 임했다.


그러나 여유로운 모습과는 달리 그는 “매일 저녁 악몽에 시달린다”고 최근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한번은 몸이 잘리고 내장이 꺼내지는 꿈을 꿨다”며 긴장 수위가 상당하다고 털어놨다.

한경은 지난해 12월 계약 내용이 불공정하다면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경은 현재 슈퍼주니어를 거의 탈퇴한 상태로, 중국에서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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