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상대로 하루 10시간씩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캠프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두뇌개발, 발명, 환경, 행복, 도전체험, 자주학습 프로젝트 등 6개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에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자기주도 학습법을 알려준다. 또 점차 확대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창의적 활동을 통한 나만의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기주도 학습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함께 생활하며 멘토링도 해준다.
주 교육 내용은 학습동기(공부는 내 장난감을 조립하는 과정)와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지능형 인간과 노력형 인간의 구별법 등을 통한 공부 전략, 자습서와 문제집의 적절한 활용법을 이용한 예습·복습전략, 필기는 왜 필요한가 등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eduworld.or.kr·02-744-0050)로 신청받는다.
서혜승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실장은 “공부 방법을 무작정 알려주기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생각의 양’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