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오는 10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이하 GMF)이 7월 30일 티켓 오픈 후 3일만에 30%가 넘는 수량을 단숨에 판매했다.
이는 GMF가 1차 라인업만 공개했으며, 행사가 아직 3개월이나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커다란 성과다. 또한 지난 7월 15일에 있었던 사전 할인 티켓 예매 역시 오픈하자마자 23분만에 2000장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GMF 측은 공연 전 조기 매진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았다.
GMF가 지난 7월 27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양방언, 심성락, 에피톤프로젝트, 정재형 등을 필두로 김윤아, 클래지콰이 같은 국내파와 틴에이지 팬클럽, 올리비아, 크리스 가르노로 이어지는 해외파까지 음악성 높은 20팀의 아티스트를 발표했고, 8월 17일로 예정된 2차 라인업에는 일자별 출연 아티스트는 물론 일부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GMF 측은 “그동안 관객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해왔으며 ,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다 보니 라인업 이상으로 페스티벌 브랜드 자체에 관심을 갖고 계신 것 같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 꼼꼼하게 챙기고 노력하여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