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태국 팬 위해 빗속 열창 투혼

제국의아이들, 태국 팬 위해 빗속 열창 투혼

기사승인 2010-08-02 12:01:00

[쿠키 연예]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태국을 방문한 제국의아이들(ZE:A)이 태국 팬 미팅 현장에서 급작스러운 비로 인해 행사를 취소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창을 선보였다.

2PM 이후 국내 아이돌그룹 중 처음으로 태국에서 단독 CF모델촬영을 하고 태국 킥복싱 챔피언 ‘Mr. Prem’의 초대로 킥복싱을 전수 받아 태국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국의아이들은 29일 2000여명의 팬과 50여개의 현지 매체들이 참석한 팬 미팅을 열었다.

팬 미팅행사 중 비가 내려 행사가 취소되는 듯 했으나 제국의아이들은 무대를 지키며 ‘마젤토브’와 ‘하루 종일’, ‘이별 드립’을 열창하는 투혼을 보였고, 태국 현지 관객들이 ‘제국의아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호응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엠넷의 ‘쇼킹 엠 인 방콕’ 이후 2번째 태국 방문인데 이렇게까지 환영해주시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실 줄 몰랐다. 너무도 놀라고 감사했다”며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제국의 아이들의 단독 콘서트와 CF 문의가 잇달아 들어오는 등 반응이 뜨겁다.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활발히 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따.

한편 데뷔 1년도 안되어 아시아투어라는 이례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제국의아이들은 한국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8월 대만, 9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투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철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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