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세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직 내정자 신분이어서 (친서민) 정책을 발표하기는 이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내정자는 청문회를 앞둔 신분을 고려한 듯 국세청 업무 계획이나 정책·포부에 대한 질문들에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 내정자는 전날 청와대의 청장 내정 발표후 축하 인사를 대부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인사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하셨다”고 언급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