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韓 걸그룹 최초 소니뮤직재팬과 손잡고 日 진출

브아걸, 韓 걸그룹 최초 소니뮤직재팬과 손잡고 日 진출

기사승인 2010-08-09 10:26:01

[쿠키 연예] 브라운아이드걸스 (이하 브아걸)가 일본 메이저 음반사 소니뮤직재팬 인터내셔널 (이하 소니뮤직재팬)과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브아걸은 지난 6일 일본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스트로홀에서 일본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당초 1회로 진행될 예정인 쇼케이스는 1000여명의 일본 팬이 몰리면서 1일 2회로 늘려 진행했다.

이날 브아걸은 ‘시건방 춤’을 직접 가르친 뒤 일본 앨범에 수록된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 일본어 버전과 “Sign” 등 5곡을 선보였다.

브아걸 소속사 측은 “소니뮤직재팬 인터내셔널은 계약 전부터 브아걸의 일본에서의 활동 의상 스케치를 보여줄 정도로 정성을 많이 쏟았고, 이에 한국 걸그룹 중 처음으로 브아걸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브라카다브라’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브아걸의 ‘Sound-G’ 일본 정식 앨범은 오는 8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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