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故 앙드레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연예계 “故 앙드레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승인 2010-08-12 22:33:00

[쿠키 연예]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본명 김봉남·75)의 별세 소식에 스타들이 애도의 뜻을 보내고 있다.

12일 오후 7시25분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한 앙드레김의 사인은 대장암과 폐렴. 앙드레김은 지난달 말 폐렴 증세로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

스타들은 트위터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을 올렸다.

김제동은 “따뜻하게 함께 녹화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의 의상이 더 예뻐지겠네요. 환한 그 미소로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애도를 표했고 박경림은 “지금 보고 깜짝 놀랐네요. 항상 웃으시며 친절히 대해주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안타까워 했다.

김지영은 “앙드레김 선생님, 당신의 그 열정과 업적 기억하고 따르겠습니다. 편안하게 잠드도서”라며 명복을 빌었고, 윤도현은 “제천국제영화제 개막식끝나자 비가부슬부슬 다 이유가 있었군요. 앙드레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백지연 아나운서도 “앙드레김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뜨거운 열정이 있으셨던 분입니다”고 고인을 회고했고, 김창렬은 “우리나라의 패션계의 큰 별이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세요”라고 명복을 빌었다.

한편 앙드레김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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