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뒷심 무섭다…데뷔 미니앨범 3만장 돌파

디셈버, 뒷심 무섭다…데뷔 미니앨범 3만장 돌파

기사승인 2010-08-17 18:08:01

[쿠키 연예] 데뷔 10개월 된 남성 듀오 디셈버의 데뷔 미니앨범이 꾸준한 흥행 실적을 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해 10월 27일 발매된 디셈버의 데뷔 미니앨범 ‘Dear My lover’ (타이틀 곡 ‘사랑 참’)이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판매되어 8월 현재 음반 누적 판매고가 3만장을 돌파했다. 대형 스타 가수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인가수들이 1000장도 채 팔기 힘든 가요계 상황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디셈버 측은 “디셈버 미니앨범의 특이한 점은 꾸준히 오래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와 같이 매주 100~200장 정도가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통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디셈버가 일본 오사카 빌보드 홀 공연과 드라마 ‘아이리스’ 방영 이후 데뷔 미니앨범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던 것이 음반 스테디셀러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셈버는 정규 앨범을 제작키 위해 현재 곡 수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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