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이승환, 언니네이발관, 국카스텐 등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0’에 합류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가을 음악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0’(이하 GMF)은 17일 발표한 2차 라인업에는 이승환, 언니네이발관, 마이앤트메리의 토마스쿡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환은 지난 2007년 GMF 첫 회에 이어 3년 만에 GMF 무대에 오르며, 언니네이발관은 3년 연속 GMF에 출연하게 됐다.
여름 록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국카스텐, 안녕바다, 몽니, 나루 등 홍대 라이징 스타들도 GMF 라인업으로 대거 합류했다.
일본 시부야케이 열풍의 주역 하바드(Havard)도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2003년 데뷔, 감성적인 사운드로 사랑받았던 2인조 그룹 하바드는 해체를 발표한지 3년 만에 이번 GMF 무대에서 재결성 및 컴백 공연을 갖게 된다.
GMF는 오는 10월 23~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오는 9월 7일 3차 라인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