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티아라 멤버 지연이 또다시 드라마 여주인공을 꿰차면서 연기 영역에서 쉼없는 활동을 이어나간다.
지연은 KBS 8부작 청춘드라마 ‘정글피쉬2’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오는 9월 26일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연이 극 중 맡은 ‘서율’은 전교 3% 안에 들어가는 우등생에 집도 잘 사는 ‘엄친딸’. 그러나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내면을 철저히 감추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비뚤어진 여학생 캐릭터다.
‘정글피쉬’는 지난 2008년 방송된 드라마로, 시험지 유출 사건이라는 실화를 소재로 한 단막극으로, 미국 피바디상(The Peabody Awards)을 비롯한 각종 국제상을 수상해 단일 프로그램으로 KBS 프로그램 사상 최다 국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연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2탄 격으로 지연은 극 중 벌어지는 사건을 담담하게 지켜보게 된다.
지연의 이번 ‘정글피쉬2’ 캐스팅으로 인해 지난 해 티아라로 데뷔한 지연은 가수와 연기자 영역에서 거의 쉬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셈이다.
지연은 드라마 ‘혼’ ‘공부의 신’에 이어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에 출연했으며, 소속 그룹인 티아라 역시 10월에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