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 거장들의 24시간, 스크린을 통해 본다

세계적인 패션 거장들의 24시간, 스크린을 통해 본다

기사승인 2010-08-19 12:11:01

[쿠키 영화] CJ CGV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손잡고 국내외 패션 거장들이 추구하는 비전과 콘셉트가 담긴 패션 필름을 선사하는 ‘제2회 CGV-바자 패션필름페스티벌’ (2nd Harper''s BAZAAR Fashion Film Festival with CGV)을 9월 1일에 개최한다.

‘CGV-바자 패션필름페스티벌’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의 24시간과 컬렉션, 패션쇼 준비과정,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 그리고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다.

이번 2회에서는 ‘패션 거장과 떠오르는 루키’라는 주제로, 국내 대표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한 정구호의 다큐멘터리, 2008년 작고한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의 생애를 다룬 영화, 패션 디자이너로서 은퇴하기 전까지 발렌티노(Valentino)의 화려했던 삶을 조명해본 작품, 샤넬-펜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상, 자유분방한 파리지엔을 상징하는 여성복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의 40주년 기념 쇼와 뉴욕의 가장 촉망 받는 브랜드 ‘프로엔자 스쿨러’의 두 디자이너, 잭 맥컬로와 라자로 헤르난데스의 패션쇼 하루 전날의 고군분투를 따라다닌 영상 등 총 6편을 준비했다.


또, 이번 영화제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 기네스 팰트로, 앤 헤서웨이, 케이트 보스워스, 엘리자베스 헐리 등을 비롯해, 버버리 쇼에 섰던 세계적인 모델 아그네스 딘, 디올-에르메스 쇼에서 활약했던 칼리 크로스,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모델 강승현 등 유명 모델들, 그리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이자 현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등 다양한 패션 피플들을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제2회 CGV-바자 패션필름페스티벌’은 9월 1일 CGV압구정-센텀시티에서 개막해 9월 8일부터 CGV용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8월 19일(목)부터 CGV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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