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여신’ 요조-‘롤러코스터’ 이상순, 2개월째 열애 중

‘홍대 여신’ 요조-‘롤러코스터’ 이상순, 2개월째 열애 중

기사승인 2010-08-26 14:18:00

[쿠키 연예] ‘홍대 여신’ 요조와 남성듀오 ‘롤러코스터’의 이상순이 달콤한 로맨스에 빠졌다.

이상순 소속사 관계자는 “2개월 전 음악 동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알게 돼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시인했다.

요조 소속사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다 보니까 음반 작업을 하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요조는 지난 2007년 데뷔 앨범 ‘마이 네임 이즈 요조 위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를 발표하며 솔로 여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영화 ‘카페 느와르’ ‘조금만 더 가까이’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이야기’ 등에도 출연했다.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홍대 여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재주소년 4집 앨범 타이틀 곡 ‘손잡고 허밍’ 피처링에 참여해 오는 28,29일 서울 서교동 숲의 큐브릭에서 열리는 재주소년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상순은 지난 1999년 롤러코스터 1집 앨범 ‘내게로 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영화 ‘사랑을 놓치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허밍’에서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대에서 ‘재즈디파트먼트’(기타)를 전공하고 있는 이상순은 최근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하고 ‘데이 오프’(Day off)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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