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팝스타 오마리온, ‘20`s choice’서 비스트 수상 때 ‘깜짝 등장’

美 팝스타 오마리온, ‘20`s choice’서 비스트 수상 때 ‘깜짝 등장’

기사승인 2010-08-26 19:39:00

[쿠키 연예] 미국 팝스타 오마리온이 ‘2010 Mnet 20`s choice’ 시상식장에 깜짝 등장했다. 특별상을 거머쥔 그룹 비스트의 수상을 축하해주기 위해서다.

비스트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진행된 ‘2010 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특별상(스무디킹)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흰색 의상을 차려입고 등장한 비스트는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하는 팀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더니 “오늘 우리 수상을 축하해주기 위해 깜짝 손님이 왔다”고 오마리온의 등장을 알렸다. 선글라스를 끼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한 오마리온은 비스트 멤버랑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즐거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비스트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오마리온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그룹 B2K에서 활동했던 미국 팝스타로 국내에도 상당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영화 ‘유 갓 서비드’ ‘팻 알버트’ ‘필 더 노이즈’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5일 내한한 오마리온은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청담동 클럽 엔써에서 국내 팬들을 만나며, 오마리온의 초청을 받은 비스트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비스트가 수상자로 무대에 선 ‘2010 Mnet 20`s choice’는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문화 시상식으로,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케이블 채널 Mnet과 KM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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