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 멤버 중 세 번째로 소속사 확정…강지환·조성모와 한솥밥

SS501 김형준, 멤버 중 세 번째로 소속사 확정…강지환·조성모와 한솥밥

기사승인 2010-08-27 10:13:00

[쿠키 연예] SS501의 김형준이 배우 강지환과 가수 조성모가 소속된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SS501 멤버로서는 김현중(키이스트)과 박정민(CNR미디어 )에 이어 세 번째로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SS501의 멤버 김형준이 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는 곳인 만큼 한류 대표 그룹 SS501의 일원인 김형준과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가수, 연기자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세계적 멀티테이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친 SS501이 각자 거취를 정함에 따라 사실상 팀 해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이에 대해 “김형준이 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해서 SS501이 해체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강조하며 “본사와 전속계약을 의논하는 과정에서 김형준이 우선적으로 밝혔던 부분이 SS501 활동유지였다. 이에 본사는 김형준의 의견을 100% 존중해 SS501 멤버들이 각자 다른 매니지먼트사에 몸 담을지라도 SS501 활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26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멤버들 누구도 해체니 탈퇴니 언급한 적이 없었는데 말이 많이 나온 것 같다”며 해체설을 일축하며 “(내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건 맞지만 SS501 활동은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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