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솔의 대부’ 바비킴이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는 9월 4일(토) 장충체육관(오후4시/8시. 2회공연)에서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 ‘My Soul with friends’를 여는 바비킴은 이날 공연 제목처럼 3집 음반에 참여한 뮤지션들과 그간 공연을 통해 우정을 선보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정상의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거미, 알리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전제덕, 김범수, 휘성은 물론 바비킴 소속사 뮤지션인 힙합그룹 부가킹즈, 길학미, 더블K가 무대에 오른다.
바비킴은 “이번 전국 투어 앵콜 공연은 그간 투어 공연과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흔쾌히 게스트를 승낙해준 여러 뮤지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일 리페키지 앨범(정규3집) ‘스페셜에디션-포토에세이’ 한정판 1만장을 발매하고 ‘외톨이’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비킴은 올해 3월 12일 서울 시작으로 전국 17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바비킴은 사실상 음반 발매와 동시에 6개월 간 무대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만나며 홍보에 주력해왔다.
바비킴 소속사 측은 “이번 앙코르 공연은 전국 투어 대장정의 방점을 찍는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간 수 십 회 이상 무대를 가져온 바비킴은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전국의 관객에게 사랑받아온 무대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그 동안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무대를 모아놓았기 때문에 가장 뜨거운 열기가 전달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