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신화 출신 신혜성이 팬들과 2박 3일간의 달콤한 여름휴가를 보냈다.
신혜성은 지난 27~29일 2박 3일간 경기도에 위치한 곤지암 리조트에서 한일 팬 500여명과 함께 ‘더 써머 할리데이즈 위드 신혜성 인 코리아 앤 저팬’(The Summer Holidays with S.H.S. in KOREA & JAPAN)이란 타이틀로 여름 운동회를 가졌다.
신혜성은 이번 운동회에서 팬과 한 팀을 이뤄 공굴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게임을 즐겼다. 운동회에 이어 펼쳐진 콘서트에서는 노래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하우 두 아이 세이’(How do I say), ‘으쌰으쌰’ 등 신화의 히트곡들과 ‘여름이야기’ ‘여름 안에서’ 등을 부르며 무더위를 날렸다.
이밖에도 평소 즐겨 듣는 원더걸스의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 시크릿의 ‘매직’(Magic), 오렌지 캬라멜 ‘마법소녀’를 안무와 함께 선보여 팬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 명의 팬에게는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중 한 장면을 그대로 재연하면서 노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렀다.
신혜성은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과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며 “이런 자리를 다시 한 번 마련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일 팬과 여름휴가를 보낸 신혜성은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