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걸스데이를 탈퇴한 멤버 지선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지막 심경을 밝혔다.
지선은 13일 오후 11시 35분경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지금까지 ‘걸스데이 지선’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 가수로써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빨리 찾아뵐께요. 그때까지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라며 걸스데이는 탈퇴했지만, 가수로서의 꿈은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지선은 또다른 멤버 지인과 함께 13일 걸스데이를 탈퇴했다.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선은 개인사에 따른 본인의 의지를 받아들인 것이고 지인은 본격적으로 연기자 수업을 위해 팀에서 빠지게 됐다”며 “지선은 향후 보컬트레이닝과 안무훈련을 통해 가수로 새롭게 출발할 것이며 지인은 드라마와 영화 오디션을 준비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갸우뚱’으로 데뷔한 걸스데이는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 고정 출연 하는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왔으며 10월초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