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대만스타 증소종 (쩡샤오종)과 열애를 인정한 섹시스타 함소원이 진지한 만남이라고 밝혔지만, 결혼에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함소원은 쿠키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국내 매체에 알려진 사실에 대해 시인하면서 “3월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지금은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증소종은 지난 2002년 그룹 ''가미소자(可米小子·영어명 코믹보이즈)''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악작극지문2'', ''악마재신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대만의 한 잡지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몰래 촬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불거졌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대만 시내 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식사를 하고, 게임을 즐기는 등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여자 혼자서 외지에서 활동하다보니,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사람에게 끌렸고, 그래서 그 사람과 친밀해진 것 같다”면서 결혼까지 고민하냐는 질문에는 “고려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고 답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