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시건방춤’에 1000명 日팬 ‘환호’

브아걸 ‘시건방춤’에 1000명 日팬 ‘환호’

기사승인 2010-09-16 15:15:01

[쿠키 연예]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일본 음반 발매 기념으로 현지에서 개최된 이벤트에서 1000여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발매된 ‘사운드-지’(Sound-G)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한 브아걸은 지난 13일 도쿄 롯폰기 미드타운 아트리움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방송인 잇코(IKKO(와 함께 ‘렛츠 시건방춤’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장에서 브아걸은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3곡을 불렀다. 현장에 몰려든 1000여명의 관객은 브아걸의 노래와 춤을 듣고 보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브아걸은 현장에서 직접 관객에게 ‘시건방춤’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이벤트에 참석한 잇코는 브아걸의 화려한 메이크업과 패션에 대해 “눈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과 섹시한 검은색 의상이 잘 어울린다”며 패셔니스타로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앞으로도 브아걸을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잇코는 일본에서 유명한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방송인으로, 지난해 2월부터 한국 명예 관광대사로 임명됐다. 현재 일본에서 한국 관광 책 출판하고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며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편, 브아걸은 내달 2일 일본에서 열리는 ‘2010 한일축제한마당’에 참여한다. 멤버 가인은 내달 초 나르샤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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