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소녀’ 김민지, ‘이파네마 소년’으로 스크린 데뷔

‘17차 소녀’ 김민지, ‘이파네마 소년’으로 스크린 데뷔

기사승인 2010-09-28 12:02:00

[쿠키 영화] ‘17차 소녀’로 유명한 신예 배우 김민지가 영화 ‘이파네마 소년’을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

김민지는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첫사랑에 실패한 뒤 아픔을 잊기 위해 바닷가를 찾다가 우연히 한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소녀 역할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파네마 소년’은 첫사랑의 상처를 안고 있는 소년, 소녀가 낯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감성적인 스토리와 실사와 애니매이션을 넘나드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 CGV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 김민지는 상대역 이수혁과 함께 소년, 소녀의 판타지 같은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에서 신비한 귀신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던 김민지는 이번 영화에서 당당히 주연을 꿰찬 것이다.

한편 감성 멜로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이파네파 소년’은 11월 4일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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