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허니문 베이비 성공했어요”…태명은 ‘쭈운’

이범수 “허니문 베이비 성공했어요”…태명은 ‘쭈운’

기사승인 2010-10-01 10:17:00

[쿠키 연예] 배우 이범수(41)가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이범수는 “아내가 임신한 지 4개월 정도 됐다. 허니문 베이비를 정말 원했는데 임신 사실을 알고 정말 기뻤다.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았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태명을 ‘쭈~운’으로 붙이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아이가 6월에 생겨 영어로 6월을 의미하는 ‘준’(June)을 따서 ‘쭈~운’이라고 정했다”고 밝히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내가 임신 초기단계라 밝힐 수 없어서 입이 근질거렸다. 주변에도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며 덧붙였다.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27) 씨는 춘천 MBC와 OBS 경인 TV 아나운서 출신으로 영어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가수 비의 영어선생으로도 유명하며, 2년 전 이범수에게 영어를 가르치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5월22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범수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 중이며, 이윤진 씨는 케이블 채널 tvN ‘시사플러스 열광’ MC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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