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성재 母, 15년간 묵혀둔 ‘심경고백’

고 김성재 母, 15년간 묵혀둔 ‘심경고백’

기사승인 2010-10-01 10:49:00

[쿠키 연예] 그룹 듀스 출신 故 김성재의 어머니가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털어놓는다.

가요계를 휩쓴 가수 김성재는 솔로 데뷔 무대를 마친 뒤인 1995년 11월20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하지만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소문만 무성했을 뿐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는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떠난 김성재의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들이 떠난 지 벌써 15년, 가슴에 묻고 살아가고 있다는 그의 어머니는 바로 어제 일처럼 아들의 모습이 생생하다고 털어놨다.

형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연예계에 뛰어든 동생 김성욱은 가요계, 뮤지컬계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나, 불의의 사고로 연예계 생활을 접었다. 당시 화재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었던 김성욱은 그 충격으로 한동안 헤어 나오지 못하고 암울한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김성재에 대한 추억담과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는 1일 밤 10시50분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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