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윤진서가 가수 김범수의 신곡 ‘지나간다’ 뮤직비디오에 출연, 1인 2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윤진서는 지난 9월 27일 2년 2개월만에 컴백한 김범수의 정규 7집 앨범 ‘솔리스타’(SOLISTA : Part.1)의 타이틀곡 ‘지나간다’ 뮤직비디오에서 혈액암을 앓고 있는 일란성 쌍둥이 역을 선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에서 촬영이 이루어 졌으며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 독특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 받고 있는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범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계절감을 표현하기 위해 재설기와 살수차가 동원되어 꼬박 2틀간 촬영이 이루어 졌다”며 “영화 감독인 황수아 감독과 배우 윤진서의 열연으로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영상미가 담겨져 지나간다의 곡의 느낌이 잘 표현된 최고의 뮤직비디오가 탄생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김범수의 7집 앨범 타이틀곡 ‘지나간다’는 앨범 발표와 함께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호평을 받고 차트에서 순항 중이며, 오는 10월 23일,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7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