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로 화제의 인물이 된 강승윤이 경쟁자 존박에 대한 부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는 8일 방송될 3회에서 강승윤과 존박의 속내가 공개된다. 강승윤은 존박에 대해 “저런 외모에, 저런 목소리에…”라며 부러운 감정을 보인 후 “남들이 다 늦게 잘 때도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자는 존박은 정말 완벽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대해 존박은 마이클 잭슨의 화려한 댄스로 180도 변신한 강승윤의 모습을 보며 “오늘은 (강)승윤이에게 좋은 찬스가 있을 것 같다”며 강승윤을 슈퍼세이브 해당자로 점쳤다.
하지만 슈퍼세이브의 영광을 안은 사람은 존박이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고득점을 얻은 출연자가 본선에 자동 진출하는 제도인 슈퍼세이브. 존박은 한층 성숙된 무대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니는 ‘슈퍼스타K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30분 Mnet에서 방송된다. 현재 강승윤, 장재인, 존박, 허각이 최후 1인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