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가 낳은 스타 강승윤이 지난 주 탈락의 아쉬움을 음악 무대에서 달랠 계획이다.

TOP4까지 이름을 올렸던 강승윤은 지난 8일 심사위원 윤종신으로부터 조언을 받아 노래 ‘본능적으로’를 락 스타일로 불러 호평을 받았지만 TOP3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그의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 하는 대중을 위해 오는 14일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다.

강승윤은 “큰 사랑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특별히 시간을 할애해 준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TOP4에 올랐던 네 사람 모두 실력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 그래서 강승윤 또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세우는 게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슈퍼스타K2’ 때 다 보여줄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강승윤이 서는 14일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5개월 만에 돌아온 2PM을 비롯해 2NE1, FT아일랜드, 미쓰에이, 세븐, 임정희, 비스트, 유키스, 나인뮤지스, 슈프림팀, 윤하, 이루, 남녀공학 등이 오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