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싸이가 성시경에게 특별한 제대 선물을 선사한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성시경의 콘서트에 3회 모두 게스트로 참여하기로 한 것.
싸이 소속사 황규완 실장은 “제대 직후 성시경은 공연에 관해 싸이에게 자주 자문을 구했다”며 “그러던 중 싸이는 성시경의 제대 선물로 모든 회차의 게스트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3회 모두 참여해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게스트 뿐만 아니라 합동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어떤 무대를 연출할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제대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 성시경은 원래 2회로 진행하려 했으나, 조기에 매진이 되면서 3회로 늘어났다.
한편 싸이는 지난 11일 이재훈과 함께 한 신곡 ‘내 눈에는’에 이어 14일 서인영과 함께한 신곡 ‘THANK YOU''를 발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