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록커’ 김경호, 가을 ‘감성 록커’로 변신 컴백

‘파워 록커’ 김경호, 가을 ‘감성 록커’로 변신 컴백

기사승인 2010-10-18 10:23:01

[쿠키 연예] 록커 김경호가 가을 ‘감성 록커’로 변신해 돌아왔다.

18일 김경호가 공개한 디지털 싱글 ‘Part1 ''Fall in Autumn’의 타이틀 곡 ‘스치듯 안녕’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폭발적인 보컬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매력이 한층 돋보이는 록 발라드 곡이다.

‘스치듯 안녕’은 이승철의 ‘손톱이 빠져서’,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화요비의 ‘반쪽’ 등 국내 정상급 발라드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전해성이 어느 날 밤 문득 떠오른 영감으로 써두었던 곡으로, 우연한 기회에 김경호가 듣고 바로 다음 날 녹음을 끝냈다는 후문이 있을 만큼 김경호가 강한 애착을 보인 곡이다.

김경호는 “이번 앨범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스치듯 안녕’ 통해 저의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가을에 어울리는 곡이니만큼 기존 팬 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사랑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경호는 ‘스치듯 안녕’에 이어 또 다른 수록 곡을 오는 10월 말 공개 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2일 김해에서 ‘광락’이란 타이틀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 오는 30일에는 홍대 롤링홀에서 이번 디지털 싱글 Part1 ''Fall in Autumn''의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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