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뮤지션 이문세가 4년 만에 발라드 곡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표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22일 발표되는 이번 이문세의 곡은 이문세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곡으로 지난 2006년 7월 발표된 싱글음반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작곡가 홍진영이 이문세를 위한 발라드 곡으로 심혈을 기울인 이번 곡은 피아노, 기타, 첼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나눠 5개 트랙에 담겨져 있으며, 기타리스트 함춘호, 홍준호를 비롯해 드럼 신석철과 건반 섹션 최태완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싱글 발라드 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 3회와 4회 때 피아노 반주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이문세의 곡을 들은 MBC 드라마 제작사 측이 ‘욕망의 불꽃’ 드라마 타이틀곡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간곡한 바람을 전했고, 이를 이문세 측이 수락하면서 주말 안방 시청자들은 이문세 발라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공연계 블루칩으로 검증된 이문세는 오는 12월 열리는 ‘2010 이문세 The Best’가 예매사이트에서 일간, 주간은 물론 월간 공연예매 1, 2위를 기록하는 등 연말 최고의 공연으로 떠올랐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12월11일 토요일 1회 공연에서 10일 금요일 공연을 추가해 2회 2만석 공연으로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우리시대의 뮤지션으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